아파트에서 베란다 천장에 25w 진동스피커를 부착하여 자동차 경적음을 재생해서 윗집 베란...

현실적으로 해볼 수 있는 바닥 대책

추천 아이템	설치 방법	기대되는 감쇠량*
10 mm 이상 두꺼운 재활용 고무 매트 (헬스장/방진 매트)	베란다 바닥 전체에 퍼즐처럼 맞춰 깔고 가장자리는 테이프로 틈 메우기	시험 조건에서 최대 28 dB까지 충격음이 줄어든 사례가 있음 journeymanhq.com. 구조-전달 경적음에서는 6 ~ 10 dB 정도 체감 가능
Mass-Loaded Vinyl (MLV) 시트 3 mm(⅛") 이상	고무 매트 위나 밑에 ‘느슨하게’ 한 겹 더 깔아 무게를 추가. 모서리는 테이프나 실리콘으로 밀폐	3 mm MLV 자체 STC가 ≈26 dB → 벽·바닥에 추가하면 10 ~ 15 dB 추가 감쇠 기대 soundproofgenius.com
두툼한 러그 + 펠트 언더레이	위의 층 위에 얹어 공기-전달 소리를 흡수	2 ~ 5 dB (고주파 경적음 일부 완화)
무게 있는 화분·모래주머니	바닥 모서리 쪽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슬래브의 떨림을 ‘댐핑’	1 ~ 3 dB (저주파 진동 완화)

* dB 감소는 실험실 수치가 아니라 실제 아파트 구조·설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 층을 겹치면 효과가 합산되지만, 완벽 차단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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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무 + 무게”가 효과적인가?

• 탄성층(고무 매트) : 구조물로 전해지는 진동을 일단 흡수해 ‘발판’이 덜 울리게 만듭니다. 5 mm 방진막만으로도 바닥 ∆IIC가 20 dB 정도 개선된 테스트가 많습니다 custombuildingproducts.com.
• 추가 질량(MLV, 화분, 모래) : 표면이 흔들리려면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해지므로 소리가 줄어듭니다. 1 /8" MLV 한 장이 26 dB를 막는 건 ‘질량 법칙’ 때문입니다 soundproofgenius.com.

설치 팁

1. 틈새 봉인 : 매트·MLV 조각 사이, 벽-바닥 모서리를 은색 알루미늄 테이프나 실리콘 코킹으로 막아야 공기음이 새지 않습니다.
2. 겹치기 순서 : (바닥) → 고무 매트 → MLV → 러그(또는 인조잔디) 순으로 “탄성-질량-흡음” 3단을 만들면 가장 효율적입니다.
3. 부분 시공도 효과 : 모든 면적을 못 덮더라도, 소리가 특히 크게 들리는 쪽(대각 모서리·배수구 주변)만 우선 덮어도 체감이 됩니다.
4. 소요 비용 (대략)
   • 고무매트 10 mm : 3 만원/㎡
   • MLV 3 mm : 5 만원/㎡
   • 러그(2 m×3 m) : 7 만원~

실제로 얼마나 조용해질까?

• 사람이 느끼기에 10 dB 감소 = 소리가 ‘절반’ 정도로 줄었다고 느껴집니다.
• 위의 조합을 제대로 시공하면 경적음이 10 ~ 15 dB 정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밖에서 울리는 정도”까지 내려가는 사례가 있습니다.
• 다만 25 W 진동스피커처럼 저주파 성분이 강한 음원은 완전 제거가 힘듭니다. 바닥 대책 후에도 여전히 거슬리면 창문 틈새 실링과 두꺼운 커튼으로 “공기-전달분”을 한 번 더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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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베란다 바닥에 먼저 10 mm 이상 고무 방진 매트를 깔고, 그 위에 MLV 시트를 한 겹 더 얹은 뒤 두툼한 러그로 마감하면, 공사 없이도 경적음이 체감상 절반 이하(10 ~ 15 dB)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무거운 화분이나 모래주머니를 모서리에 두면 저주파 진동도 조금 더 눌러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