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현대 · 기아 순정 도난-경보(차량 경적 + 비상등) 시퀀스의 ‘한 싸이클’ 동작시간과 반복 방식입니다.
1. 현대자동차 (최근 아반떼, 투싼, 싼타페 등 공통)
- 울림 : 약 30 초(0.5 분) 동안 경적이 끊김 없이 울리고 비상등이 깜빡입니다.
- 정지/리셋 : 30 초가 지나면 경보가 자동으로 멈추며 시스템이 즉시 ‘감시 대기(armed)’ 상태로 돌아갑니다.
- 반복 조건 : 도어·후드 등이 계속 열려 있거나 다시 트리거되면 동일한 30 초 사이클이 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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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30 초 울림 → 무음(리셋) → 다시 침입 감지 시 즉각 30 초 울림’ 형태이며, 매뉴얼상 고정된 무음 간격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2. 기아자동차 (K5, 쏘렌토, EV6 등)
- 울림 : 약 27 초(≈0.45 분) 동안 경적과 비상등이 연속 동작합니다.
- 추가 경적 : 27 초가 끝나면 경적이 3회 ‘빵-빵-빵’ 울린 뒤 잠시 멈춥니다.
- 반복 조건 : 운전자가 해제하지 않으면 위 패턴(27 초 연속 + 3회 경적)이 반복됩니다. 매뉴얼은 사이클 사이의 정확한 무음 시간을 명시하지 않지만, 실차에서는 통상 1-2 초 내외로 다음 사이클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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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대부분 30 초 내외인가?
- 유럽 UNECE R-97, 북미 SAE 권고 등 국제 규격은 연속 경보음을 30 초(최대 60 초)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장합니다. 그래서 현대·기아를 포함한 다수 완성차들이 25-30 초 안팎으로 설정합니다. themotorguy.com
- 여러 싸이클이 반복돼도 총 4-5 분을 넘기지 않도록 설계(배터리 보호 및 소음 규제)된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 | 1회 연속 울림 시간 | 추가 동작 | 반복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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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약 30 초 | 없음 (30 초 후 즉시 무음·리셋) | 센서가 재트리거되면 다시 30 초 울림 |
기아 | 약 27 초 | 27 초 후 경적 3회 | 위 패턴을 운전자가 해제할 때까지 반복 |
참고 : 세부 설정은 차종·연식·시장(국내/해외 사양)별로 약간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확인은 해당 모델의 오너스 매뉴얼이나 서비스 매뉴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