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서브우퍼로 30hz를 90db로 재생하면 아랫집에서 어느정도의 소리가 들리나?
생성일: 2025년 5월 25일
생성일: 2025년 5월 25일
아파트에서 서브우퍼로 30hz를 90db로 재생하면 아랫집에서 어느정도의 소리가 들리나?
정확한 dB 수치를 한 값으로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30 Hz·90 dB(스피커 앞 1 m 기준)을 아파트 거실에서 재생할 때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음압의 대략적인 범위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단계 | 전파 경로 | 예상 감쇠량(대략) | 설명 |
---|---|---|---|
① 공기 전파 (실내 → 바닥 표면) | -3 ~ -6 dB | 거실 공기 중에서 바닥 면까지 퍼지는 동안의 손실은 크지 않습니다. | |
② 구조 전도 (바닥 슬래브 통과) | -15 ~ -25 dB @ 30 Hz | 콘크리트 슬래브·마감재·충전재가 저주파를 잘 막지 못해 감쇠가 제한적입니다. 30 Hz에서는 일반 STC/IIC 등급이 의미가 작아지며, 실제 저주파 차음 성능은 10 ~ 25 dB 수준입니다. | |
③ 아래층 실내 공기로 복사 | -0 ~ -5 dB | 슬래브·천장에 전달된 진동이 그대로 공기 중으로 복사됩니다. 실내 반사까지 고려하면 손실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모서리 효과로 특정 위치에서 약간 증폭되기도 합니다. |
즉, 아래층에서 약 60 ~ 75 dB(C-weight) 정도의 30 Hz 에너지를 직접 또는 “쿵쿵거림” 형태로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조용한 실내(25 ~ 35 dB)에서는 50 dB만 돼도 분명히 들리고, 60 dB면 대화가 방해될 정도입니다. 게다가 저주파는 지각 역치가 높아 ‘소리’보다는 진동·압박감으로 체감돼 불쾌감이 더 큽니다.
방법 | 기대 효과 | 비고 |
---|---|---|
서브우퍼 음압 자체를 ↓ (예: 80 dB 이하) | -10 dB 감소 | 감지 loudness는 대략 절반. |
고무·스파이크·플랫폼 등 진동 차단 패드 | 구조 전달 -5 ~ -10 dB | 저주파는 완전 차단 어렵지만 필수. |
서브우퍼를 벽·모서리에서 떼어 놓기 | 공진·모드 감소 | 30 Hz는 특히 코너에서 +6 dB 증폭됨. |
다중 서브우퍼(2~4대)로 배치 최적화 → 개별 볼륨 낮추고 룸모드 억제 | 체감 저주파 고르기 + 전체 레벨 감소 | 예산·공간 필요. |
디지털 하이-패스 필터(25 Hz↓ 컷) | 가장 깊은 주파수 제거 | 영화용 LFE효과 감소. |
시·공간적 양보(시간대 조절, 매트리스 위 설치 등) | 심리적 부담 감소 | 야간 시청 시 특히. |
30 Hz에서 90 dB로 재생하면 일반적인 국내 아파트 구조에서 아래층에는 60 ~ 75 dB 상당의 저주파가 전달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충분히 민원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저렴한 진동 패드 설치, 음량·시간대 조정, 필터링 등으로 최소 10 ~ 20 dB를 더 줄여야 ‘체감상 안전권’(50 dB 이하)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