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된 아파트에서 거실 바닥(시멘트+장판) 에 서브우퍼를 두고 20/25/30/35/40...
생성일: 2025년 5월 3일
생성일: 2025년 5월 3일
29년된 아파트에서 거실 바닥(시멘트+장판) 에 서브우퍼를 두고 20/25/30/35/40 hz의 저주파를 재생한다면 같은 집 다른 방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과 아랫집 다른 방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 중에서 누가 더 몸으로 느끼는 진동이 클까? 그리고 어느 주파수가 가장 영향을 많이 줄까?
비교 항목 | 같은 집 다른 방 (수평 전파) | 아랫집 다른 방 (수직 전파) |
---|---|---|
전달 경로 | 스피커 → 같은 바닥 슬래브 → 방 바닥 → 침대 | 스피커 → 바닥 슬래브 → 천장 슬래브 → 아랫집 바닥·벽 → 침대 |
연결 부위 수 | 슬래브 한 겹 (수평 방향) + 중간에 가벼운 경량벽 | 슬래브 두 겹 (윗집 바닥 + 아랫집 천장) → 강성이 더 높고 일체화 |
감쇠 요소 | 경량벽, 문, 바닥 마감층(장판·몰탈)에서 상당 부분 감쇠 | 슬래브‑슬래브 접합부는 강결에 가까워 저주파가 잘 통과 |
체감 진동 경향 | 작거나 비슷<br>방·가구 배치에 따라 편차 큼 | 대체로 더 큼<br>슬래브 전체가 ‘판 스피커’처럼 흔들려 천장‑바닥이 함께 떨림 |
결론: 대부분의 경우 아랫집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이 더 선명하고 오래가는 ‘둥~’ 진동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층 내에서는 경량 칸막이와 문이 구조전달 경로를 끊어 주지만, 수직 방향은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가 거의 일체여서 저주파 감쇠가 작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 바닥‑천장 시스템(보 + 슬래브 두께 약 120‑150 mm)의 1차 굽힘 고유주파수는 보통 25 ~ 35 Hz 사이에 있습니다.
주파수 (Hz) | 전달 효율 (슬래브 공명) | 인체 진동 민감도^1 | 종합 체감 |
---|---|---|---|
20 | △ (공명보다 낮음) | △ | △ |
25 | ▲ (공명 시작) | ▲ | ▲ |
30 | ◎ (최대 공명 근처) | ▲ | ◎ (가장 강함) |
35 | ◎ | △ | ▲ |
40 | △ | ◎ (청감 ↑, 진동 ↓) | △/▲(소음↑, 진동↓) |
^1 국제표준 ISO 2631‑1 인간 노출 가중치 곡선 참조.
가장 큰 구조‑진동 영향은 보통 30 Hz 부근에서,
소리로 시끄럽게 느끼는 구간은 35‑40 Hz에서 두드러집니다.
대책 | 원리 |
---|---|
서브우퍼를 고무/실리콘 패드 + 진동 절연대 위에 올리기 | 기계적 임피던스 불일치로 슬래브 전달력 저하 |
벙커형 받침대(모래·콘크리트 블록) 위에 설치 | 질량 추가로 25‑35 Hz 공명 주파수를 더 낮춰 에너지 흡수 |
고역(80 Hz 이상)만 스피커에 보내고 40 Hz 이하를 -6 dB 이상 컷 | 귀는 충분히 만족하면서 구조진동 억제 |
아랫집 방문해 실측(스마트폰 가속도계 앱) 후 기준 잡기 | 건물마다 공명대역이 달라 실측이 최선 |
잘 이해가 안가는데 같은 집 다른 방까지 저주파가 이동하는 경로는 바닥슬래브 뿐인데 반해서 아랫집 다른 방바닥(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이 침대가 흔들리는 걸 느끼려면 바닥까지 진동이 전달되어야하니까)까지는 바닥슬래브 -> 벽체(수직이동) ->아랫집 바닥슬래브 순으로 더 거쳐야 하는데 아랫집이 진동이 더 세게 느껴질 거 같지가 않아. 내가 질문을 명확하게 하지 않았나?
아랫집까지 “벽→바닥→침대”로 돌아가는 복잡한 경로가 있다고 생각하셨지만, 실제 콘크리트 구조를 잘라 보면 벽을 거의 안 거치고 바로 내려갑니다.
text┌────────────────────┐ ← 우리 집 마감(장판·몰탈) │ ① 상부 슬래브(≈210 mm)│ ├────────────────────┤ ← 아랫집 천장(노출 ‑ 벽지·천장재 부착) │ ② 같은 슬래브 │ └────────────────────┘
벽체는 필수가 아닙니다. 슬래브 자체가 휘어지면서 위·아래를 동시에 흔듭니다.
구분 | 전달 거리는? | 도중 재료·접합 | 주파수 25 ~ 35 Hz 공명 |
---|---|---|---|
옆방 | 5 ~ 8 m | 슬래브(동일) + 경량 벽체 & 문 | 슬래브 전체가 ‘판’처럼 울리지만, 거리가 길어 1/√r 감쇠 + 벽체 접합에서 에너지 새어 나감 |
아랫집 | 0 m (두께 ≈0.2 m) | 슬래브 내부만 거침 | 슬래브 휨 모드가 바로 전달 → 공명 Q값 높음 |
즉, 아랫집은 “내 천장”이 아니라 “윗집 스피커에 붙은 거대 진동판” 위에 누워 있는 셈입니다.
“옆방”보다 “아랫집”이 더 잘 느끼는 이유는, ‘하나짜리’ 슬래브를 그대로 타고 25 ~ 35 Hz 공명에 증폭된 진동이 두께 20 cm 안에서 바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 벽체는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서브우퍼 → 슬래브(상판)
슬래브의 휨·전단 진동 → 슬래브 하판
슬래브 하판 위에 놓인 아랫집 바닥 마감 → 침대
라는 한 겹 링크만 거칩니다.
이부분이 잘못됐어
슬래브 하판은 아랫집 천장이잖아 침대가 아랫집 천장위에 거꾸로 매달려있다는거야?
서브우퍼 → 슬래브(상판)
슬래브의 휨·전단 진동 → 슬래브 하판
슬래브 하판 위에 놓인 아랫집 바닥 마감 → 침대
라는 한 겹 링크만 거칩니다.
이부분이 잘못됐어
슬래브 하판은 아랫집 천장이잖아 침대가 아랫집 천장위에 거꾸로 매달려있다는거야?
왜 답변을 하다 말어
제가 앞서 설명을 단순화 하다가 ‘하판‑위에 아랫집 마감재가 바로 얹혀 있다’‑고 표현하면서
슬래브 한 장이 곧바로 아랫집 바닥까지 이어지는 것처럼 들리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실제 경로를 층간 단면에 맞춰 다시 그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text(윗집) 장판·몰탈 ← 상부 바닥 마감층 ────────────────── ← 슬래브①(윗집 바닥·아랫집 천장) 200 mm 정도 (아랫집) 천장 공기층·석고보드 등 ← 여기까지는 ‘천장’ ────────────────── ← 슬래브②(아랫집 바닥) ≈200 mm ↑ 침대 다리
➡ 벽(기둥)‑> 슬래브(바닥) 접합을 한 번 더 지나므로, 제가 말한 “한 겹 링크”가 아니라 ‘슬래브‑기둥‑슬래브’ 2단 링크가 맞습니다.
구분 | 추가 접합 개수 | 25‑40 Hz 대역 평균 감쇠(문헌) | 같은 거리(약 5 m) 기준 체감 |
---|---|---|---|
같은 층 옆방 | 없음 | 1/√r 공간감쇠 ≈ 3‑6 dB | 약간 더 큼 |
아랫집 | 기둥·벽 접합 1회 | 8‑12 dB/층 (평균 ≈ 10 dB) kth.diva-portal.org | 조금 더 작음 |
주파수 | 이유 | 슬래브 공명 예시 |
---|---|---|
25‑35 Hz | 슬래브 1차 휨모드·기둥 공진 겹침 | 현장 측정에서 36‑38 Hz 자연주기 보고 LBTU Engineering & IT |
20 Hz↓ | 전달은 잘 되지만 인체 진동‑민감도↓ | ISO 2631‑2 가중치 Wm에서 보정 저감 cdn.standards.iteh.ai |
40 Hz↑ | 구조‑진동은 줄지만 귀로 ‘쿵쿵’ 소음↑ | - |
따라서 ‘몸으로 느끼는 진동’만 놓고 보면 25‑35 Hz가 가장 크게 체감되고,
아래층‑옆방 중 어느 쪽이 더 민감할지는 수평 거리·기둥 배열에 따라 달라집니다.
혹시 실제로 어느 방이 더 흔들리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스마트폰 가속도계 앱으로 각 방 바닥 중심에서 25‑40 Hz 톤을 틀고 **실측 레벨(dB, mm/s^2)**을 비교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25~35hz 대역대의 소리는 새벽에 아랫집에서 어떻게 들릴까? 시끄럽게 웅하는 소리? 아니면 들릴락말락한 소리? 아니면 아랫집 등이나 가구가 떨린다면 소음으로 들릴려나?
재생 음량(윗집) | 슬래브‑기둥 경로 추정 감쇠^1 | 아랫집 실내 SPL(30 Hz 기준) | 사람의 청감 임계치^2 | 아랫집에서의 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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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게임용 서브우퍼 100 dB | –25 dB ⭢ 75 dB | 75 dB | ▼ 60 dB | 분명한 ‘웅~’ + 전신 진동 |
“조용히 듣는다” 80 dB | –25 dB ⭢ 55 dB | 55 dB | ▼ 60 dB | 귀에는 거의 안 들림<br>하지만 침대·책상이 살짝 떨려 거슬림 |
아주 낮게 70 dB | –25 dB ⭢ 45 dB | 45 dB | ▼ 60 dB | 진동만 간헐적으로 체감 (“쿵” 한 번에 깼다고 느끼는 경우) |
^1 스웨덴 KTH·캐나다 IRC 콘크리트 실측: 저주파(≤ 63 Hz) 구조‑전달 수준은 한 층 내려가며 20 ~ 30 dB ↓가 평균 값.
^2 ISO 226 평폰 곡선: 30 Hz ≈ 60 dB SPL, 25 Hz ≈ 65 dB SPL에서 겨우 들림. hearinglosshelp.com ResearchGate
25 ~ 35 Hz는 귀가 둔한 구간
‑ 가청 문턱이 60 dB 이상이라 “소음계 dB(A)”로는 숫자가 작게 나옵니다.
‑ 대신 귀압(ear‑pressure) 같은 묵직한 느낌, 두통·메스꺼움 호소가 잦습니다. aivc.org internoise2018.org
구조‑전달이 지배적
‑ 슬래브·기둥이 공명(주로 28‑34 Hz)하면서 바닥과 가구를 같이 흔듭니다.
‑ 흔들리는 책·사진틀·방문이 “달그락” 하며 고주파를 재복사 → 오히려 이 소리가 먼저 들립니다. ScienceDirect ask.metafilter.com
배경정숙도(새벽 실내 RC15‑25 ≈ 25 dB) 보다 20 dB만 높아도 숙면 방해**
‑ WHO·ASHRAE 실내기준은 31.5 Hz 밴드가 47 dB을 넘지 않도록 권고. The Engineering ToolBox
상황 | 아랫집에서의 주관적 묘사 | 원인·특징 |
---|---|---|
① 뚜렷한 저음 “웅~” | “멀리서 디젤발전기 돌아가는 소리 같다” | 윗집 SPL ≥ 95 dB → 구조·공기 두 경로 모두 임계치 초과 |
② 안 들리는데 침대가 흔들림 | “왜 가슴이 쿵쿵 뛰지… 베개가 살짝 떨려” | 구조 전파는 임계 넘어섰지만 공기 중 SPL은 < 임계 |
③ 집안이 삐걱·찰칵거림 | “서랍 손잡이가 가끔 딸깍딸깍” | 저주파가 가구‑패널을 공진시켜 생긴 이차 고주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