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에서 아래층 천장에 우퍼를 부착하여 저주파 음원을 재생해서 윗층으로 저주파 진동을 보...

생성일: 2025년 2월 20일

답변에 사용된 모델 O1 by Chat01

질문

아래층에서 아래층 천장에 우퍼를 부착하여 저주파 음원을 재생해서 윗층으로 저주파 진동을 보내고 있을때 윗층 침대에 전해지는 진동을 막기 위해 침대 다리 밑에 방진효과가 있는 것들을 두려고 할 때, 기존에 쓰던 2mm돌가루차음재 두겹 + 에바폼 5mm 와 새로 추가할 sbr고무판을 함께 쓰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sbr 고무판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은지, 그리고 sbr 고무와 기존에 쓰던 돌가루차음재+에바폼의 차이가 클지(두께가 같을 때)

사고

Evaluating isolation methods

I'm looking into how to reduce low-frequency vibrations from a subwoofer upstairs — considering SBR and stone-powder based mass-loaded vinyl sandwiched with EVA foam.

Evaluating damping strategies

I’m weighing options to enhance vibration isolation under bed legs. The current setup includes stone powder vinyl and EVA foam. Considering replacing or adding SBR rubber mat for a layered approach.

Assessing options

I'm gathering info on whether SBR rubber alone or with stone powder vinyl and EVA foam best isolates bed leg vibrations. Comparing both setups for their effectiveness given similar thickness.

Addressing frequency isolation

OK, let me see. Isolating bed vibrations below 100 Hz involves high mass and effective decoupling, possibly using SBR rubber isolator feet. Skilled solutions might outperform simple layering.

Evaluating decoupling options

Considering SBR rubber's stiffness and EVA foam's compression, layering them might introduce resonant frequencies. Ensuring proper bed weight support is key, as multiple layers often improve decoupling.

Reasoned for 34 seconds

답변

낮은 주파수(저주파) 대역의 진동·소음은 일반적인 흡음재나 가벼운 소재만으로는 차단하거나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진동 자체의 파장이 길고, 구조물(바닥/벽/천장)을 통해 쉽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침대 다리 밑에 무엇을 두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침대 하중에 맞는 ‘적절한 탄성(스프링 역할)’과 ‘질량(중량감)’을 갖춘 재질을 사용해 바닥과 침대를 최대한 ‘기계적으로 분리(디커플링)’시키는 것입니다.


1. SBR 고무판만 쓰는 경우 vs. 기존 자재(돌가루차음재+EVA폼)와 함께 쓰는 경우

  1. SBR 고무판만 사용하는 경우

    • 장점

      • 고무 특유의 ‘탄성’과 ‘감쇠(damping)’ 특성이 있어서, EVA 폼보다 무겁고 밀도가 높은 SBR 고무가 저주파 진동을 어느 정도 줄이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압축강도와 내구성 측면에서도 EVA 폼보다 유리한 편(특히 같은 두께일 때 좀 더 단단하고 변형이 적음)입니다.
      • 침대 다리 면적보다 조금 넉넉하게 절단해 쓰면, 침대 다리에 걸리는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시키면서 진동을 흡수·감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단점 / 고려사항

      • 단독으로 사용 시, 고무 단층만으로는 충분한 ‘질량(무게)’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고무가 밀도가 높아도, 돌가루 차음재(일명 MLV류)만큼의 추가 질량은 아니기 때문에, ‘탄성+질량’이 함께 작용하지 못하면 저주파 차단효과가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또한, 너무 두껍거나 너무 단단한 고무를 쓰면 오히려 침대 하중이 제대로 실리지 않아(탄성 특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원하는 공진 주파수 범위 밖에서 성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2. 기존 ‘돌가루차음재(MLV) 2겹 + EVA 5mm’ 위에 SBR 고무판을 추가로 사용하는 경우

    • 장점

      • 서로 다른 소재(MLV, EVA, 고무)가 각각 다른 물리적 특성(밀도, 탄성, 내부감쇠 등)을 가지므로, 여러 레이어를 두었을 때 ‘진동 전달 경로’를 더 꼬아서(길게 만들어서) 감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돌가루차음재는 주로 ‘질량부여(중량시트)’ 역할을 하면서, EVA 폼과 고무는 ‘탄성·감쇠부’ 역할을 하므로, 이론적으로 봤을 때 다층 구조가 단층 구조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저주파는 막아내기가 어려운데, 여러 물질층을 거치면서 일부는 반사·일부는 흡수되고, 또 일부는 감쇠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체감 진동을 좀 더 줄일 수 있습니다.
    • 단점 / 고려사항

      • 레이어가 너무 많아지면 물리적으로 전체 두께가 두꺼워지고, 침대 다리 높이가 달라지거나, 베드 프레임이 흔들거릴 수 있습니다.
      • 과도하게 연질(물렁한) 소재만 겹쳐져 있으면, 침대 위에서 움직일 때 자체적으로 울림(스프링처럼 튀는 느낌)이 생기거나, 특정 공진 주파수에서 오히려 증폭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무엇보다, 다층 구조로 할 때는 각 층이 단단히 밀착되어야 의미가 있지, 빈 공간이 생기면 (특히 가장 하부와 침대 다리 사이) 그쪽으로 진동이 더 쉽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2. “두께가 같을 때” SBR 고무 vs. 돌가루차음재+EVA 폼의 효과 차이

  • 보통 돌가루차음재(Mass Loaded Vinyl, MLV 계열)는 밀도(중량)를 높여주는 역할을 주로 하고, EVA 폼은 “가벼운 스펀지+탄성” 역할을 합니다.
  • SBR 고무는 EVA 폼보다는 밀도와 내부감쇠계수가 더 높을 수 있으나(제품 사양마다 차이 있음), 돌가루차음재만큼 ‘순수 중량 부여’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그 대신 고무 소재의 탄성(감쇠 특성)이 EVA 폼보다 균일하고, 특히 일정 하중 이상에서 많이 눌리지 않으므로, 저주파 진동에서 좀 더 유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단순히 “두께 동일” 기준이라면,
    • MLV+EVA는 “무게↑ + 유연층” 조합이고,
    • SBR은 “중간 정도 무게 + 고무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저주파 차단 성능은 보통 “질량과 탄성(스프링)의 조합”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MLV+EVA도 잘 조합하면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 SBR도 두께와 경도(쇼어 경도) 스펙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느 쪽이 ‘훨씬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3. 결론 및 권장 사항

  1. 가능하다면, 기존 레이어(돌가루차음재+EVA 폼) 위에 SBR 고무판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입니다.

    • 서로 다른 소재 레이어가 진동을 단계적으로 감쇠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다만, 침대 다리가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두께·경도로 배치해야 하며, 각 층을 최대한 밀착시켜 틈(공기층)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SBR 고무판 단독 사용도, 만약 두께가 충분하고 침대 하중에 맞는 경도라면 저주파 진동 억제에 꽤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설치의 간편함, 두께 문제, 혹은 기존 자재를 추가할 공간이 부족하다면, SBR 단독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3. **“두께가 같을 때의 성능”**을 단순 비교하면,

    • 돌가루차음재+EVA 폼(MLV+스펀지) 조합도 저주파 대역에 꽤 효과가 있지만, 제대로 눌리지 않는다면 EVA 폼이 탄성 스펙이 낮을 수 있어서(혹은 너무 물러서) 기대만큼 감쇠가 안될 수 있습니다.
    • SBR 고무는 EVA보다 탄성·감쇠 성능이 뛰어난 편이라, 같은 두께라도 더 균일하고 확실한 진동 저감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단, 중량 자체는 MLV보다 낮을 수 있으므로, 완전히 동일 조건이라고 보긴 어려움).
    • 결국 설치 환경(침대 무게, 바닥 상태, 고무 경도, 층간 틈새 등)에 따라 좌우되므로, “어느 쪽이 무조건 더 낫다”라기보다는 직접 깔아 보고 침대 하중에 의해 적절히 눌리는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저주파 진동 자체가 구조적으로 전달되는 문제이므로, 침대 다리 방진만으로는 해결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만약 진동이 바닥 전체로 퍼져서 벽체를 타고 올라오는 경우, 침대 다리 외에 다른 구조물(옷장, 테이블 등)도 진동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 근본적으로는 저층에서 우퍼 자체에 방진 대책을 해주거나, 바닥이나 천장에 중량+탄성 매트를 시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정리

  • “가능하다면 여러 소재를 레이어링하되, 과도하게 두껍지 않게 / 침대가 출렁이지 않을 정도로” 쓰는 게 좋습니다.
  • SBR 고무판 단독도 충분한 두께·적절한 경도를 갖춘다면 괜찮은 방법이지만, 돌가루차음재(MLV)의 질량 보강 효과가 사라지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 두께가 같아도 SBR 고무가 EVA 폼에 비해 탄성·내구성이 우수하므로 어느 정도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MLV(돌가루차음재)가 주는 추가 질량이 빠지면 저주파 차단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기존 재료를 무조건 다 빼는 것보다는, 가능하다면 함께 쓰는 쪽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침대 다리가 너무 많이 출렁이거나, 층간 공기가 들어가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실제 설치 후 압착 상태를 꼭 확인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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